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는 4억 원 규모의 제주 ‘클라우드 기반 AI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AI통합 보안관제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6개의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클라우드형 보안강화사업으로, 향후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대비하는 시범적 보안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산하기관을 포함해 출자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방화벽, 메일 보안솔루션, EDR 등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하고, AI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사업에서 윈스는 KT를 비롯한 사업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구축 및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윈스는 그동안 쌓아온 공공시장에서의 사업수행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보안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첫 지방자치단체 클라우드형 보안강화사업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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