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어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사랑해(SaRangHae)’가 출시 5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해는 마이비어를 대표하는 자체 맥주 브랜드로 2017년 풍부한 밀의 맛이 매력적인 사랑해 화이트 에일, 2020년 톡 쏘는 청량감을 살린 사랑해 필스너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독일 정통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완성도 높은 맥주다. 사랑해 화이트 에일은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수입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이비어는 ‘사랑해’ 출시 5주년을 기념해 ‘HIP GOING KEEP LO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는 '나' 다운 개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 기획 과정에 20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패키지 라벨의 제품명 사랑해를 영어에서 한글로 표기하고 하트 모티브와 천사 캐릭터를 활용해 맥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화이트 에일과 필스너 제품의 디자인을 각각 강렬한 레드와 블루 컬러로 차별화했다.
관계자는 “마이비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맥주가 사랑해인 만큼 리뉴얼 작업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면서 “힙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은 사랑해 맥주가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키지를 리뉴얼 한 사랑해 화이트 에일, 사랑해 필스너 2종은 330mL 병과 500mL캔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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