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게임스컴 2022’ 참가

펄어비스와 협력해 OLED, QD-OLED 게임 체험 마케팅 전개…게이밍 시장 본격 공략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2.08.15 11:26:26

▲삼성디스플레이가 ‘게임스컴 2022’에서 선보일 노트북용 OLED와 모니터용 QD-OLED /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 최고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인 OLED, QD-OLED 제품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업체인 펄어비스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를 찾는 게이머들은 OLED와 QD-OLED 게임존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경험해볼 수 있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은 “PC에서 노트북, 모바일 및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되고 있는 게임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고화질과 빠른 응답속도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