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개인 휴대폰으로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단순 내레이션 방식이 아닌, 유명배우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시대적 상황을 재연하고, 이순신, 세종대왕의 역할극 및 연출을 통해 듣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박해일과 박상원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이에 더욱 생동감 있게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은 물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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