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고객 만족 및 편의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상담 콜봇’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KB증권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음성으로 신속한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에게 안내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생겼을 경우 AI 상담 콜봇이 직접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계좌에 담보부족이 발생해 안내해주는 ‘담보부족 안내 서비스’와 해외주식에 배당 옵션이 발생했을 경우에 안내해주는 ‘해외주식 배당 옵션 안내 서비스’ 등이다.
또 올해 말까지 ▲금융투자상품 해피콜(완전판매 후 모니터링)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이체 업무 제한 발생시 고객 안내 및 제한 해제 처리 ▲지점 업무 처리시 필요한 서류 등 고객에게 안내를 해야하거나 고객이 문의하는 업무까지 AI 상담 콜봇이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