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홍명헌)은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소년 활동 변화 요구에 따른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균등기회 제공을 통한 청소년 육성 및 청소년 활동 지원과 관련한 업무 상호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청강대는 2020년 1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야 놀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호협력해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다 이번 청소년 교육을 계기로 협약까지 성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식과 더불어 이날 청강대 평생교육원은 청강대에 위치한 청강 만화역사박물관, 대학 도서관과 연계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진로 및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청강대 평생교육원 홍명헌 원장은 “지난 여러 교육의 시간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이번 협약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과정에 보탬이 되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기연 관장은 “함께 여러 교육을 진행하며 좋은 만남으로 이어져 온 청강대와의 인연이 상호 업무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만큼 청소년에 대한 문화산업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강대 평생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대 평생교육원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학습자 외에도 예술이음학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경기도 소재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진로 적성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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