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열린 ’클로즈드(Closed) IR’에서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가 투자를 위한 기업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마포센터 1차 ‘클로즈드(Closed) IR’을 시작으로 혁신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클로즈드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69개의 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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