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와릿이즌(What it isNt)’은 지난 22일 스타필드 고양점을 추가 오픈하며 브랜드 리뉴얼 이후 상반기 내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브랜드명 리뉴얼 소식과 함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한 와릿이즌은 2018년 ‘마크 곤잘레스’로 국내 론칭한 이후 단기간에 무신사 판매 랭킹 5위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빠른 인지도 및 매출 성장을 이루며 강력한 MZ 소비자층을 확보한 와릿이즌은 온라인 성공 가도를 발판 삼아 올해는 최근 스타필드 고양점까지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와릿이즌은 다음달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방권까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와릿이즌은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과 주요 지방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해 신세계 경기점을 시작으로 현대 목동점, 롯데 노원점, 롯데 인천터미널점, 신세계 대구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전 매장이 월 평균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진출 1년차에 동종 업계 매출 기준 최상위권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와릿이즌은 이례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유통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 대형 상권 위주의 주요 점포 10개점 이상 추가 오픈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러한 낙관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다음달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을 그랜드 리뉴얼하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자사몰의 성장세와 함께 무신사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라이브 방송 한 시간 만에 1억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한편, 와릿이즌은 올해 보이 그룹 ‘더보이즈’를 브랜드 뮤즈로 선정, ‘던킨’과 ‘테라’를 비롯한 이종 산업군 브랜드와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카테고리 확장,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각인된 ‘엔젤’과 더불어 ‘슈무’, ‘플로리’ 등의 신규 그래픽 개발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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