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는 ‘WACON 2022’에서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WACON은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실, 한국산업보호협회,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데이터유니버스는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정보 유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생활 필수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사는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오토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분실보호는 개인정보 및 금융 데이터 등 사적인 정보가 방대하게 담긴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분실폰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피싱보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신 사기수법을 이용자에게 알리고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경고 및 악성앱 검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운전자 보호 서비스 오토콜은 운전자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차량 이동 요청을 수신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만으로 가족 및 돌봄 대상의 실시간 상태 확인 및 케어가 가능한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 ‘휴대폰가족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WACON 2022에서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데이터유니버스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 및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방면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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