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빈 국가공헌협회 이사장(왼쪽)과 박세환 행복한세상복지센터 담당자가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국가공헌협회
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가 지난 11일 행복한세상복지센터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공헌협회와 행복한세상복지센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원활한 영양균형을 위한 식사 제공과 지속적인 급식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소 식자재 구입 등을 위한 협약이다.
행복한세상복지센터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및 도시락 나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 조손가정을 위한 무료 공부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해있으며 2008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환 행복한세상복지센터 담당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역 내 많은 취약계층이 식사 및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원활하게 식사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빈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 이사장은 “국내 많은 어르신들이 지난날 나라를 위해 헌신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음을 안다”며 “국가공헌협회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는 국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독거노인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영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단체다. 또, 주거 및 의료·생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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