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치킨 전문 브랜드 청년숯불두마리치킨(대표 이성문)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추진하면서 100원으로 메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추가메뉴 방식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방식은 숯불치킨, 후라이드치킨 등 메뉴 종류에 무관하게 100원만 추가하면 일반 치킨에서 순살치킨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업체 측은 “가맹점들이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초기 고정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히 경기가 불황이고 물가가 오르는 시점에서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업그레이드 정책은 소비자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100원의 금액은 상징성을 위해 정한 것으로, 업그레이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수익률은 크게 저해하지 않도록 청년숯불두마리치킨 고유의 공급 및 유통 노하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부산 사상구에 직영으로 직접 운영하며 이에 대한 수익율 점검도 완료한 상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본메뉴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소요되지만 청년숯불두마리치킨은 고객이 큰 부담 없이 원하는 치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가맹점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게끔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숯불두마리치킨은 전국 가맹점 모집에 돌입하면서 초기 30호점까지 프로모션 혜택을 부여해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류보증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