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한 숯양두마리치킨은 창업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새로운 조리·원팩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숯불 오븐과 회전식 자동 볶음기를 통해 조리과정의 간편화를 이룬 시스템과 본사 직영 소스공장을 통해 중간 단계 없이 가맹점에 직배송하는 주 6일 유통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방 운영 난이도를 낮춰 매장 운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이다.
또 가맹점 당 매출 상향 평준화를 위해 가맹점 오픈 이후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코칭을 지원하며 가맹점 별 맨투맨 밀착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숯양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예비창업자와의 창업 컨설팅 과정에서 운영 부담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존 메뉴얼을 단축했다”며 “중간 마진 없는 본사와 가맹점 직통 유통구조를 통해 가맹점의 마진율을 높일 수 있는 상생 전략을 구축했고, 그간 관행으로 이어진 인테리어, 주방 집기 등 불필요한 구매를 면제해 치킨 창업비용 부담도 축소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숯양두마리치킨은 셰프 출신 본사 대표가 직접 R&D에 참여해 자체 숯불 소스를 개발, 매운숯불소금구이 치킨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돌입하면서 선착순 50호점까지 가맹비와 로열티 등을 면제해주는 이른바 ‘3무(無)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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