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10명 중 7명, "기후변화 문제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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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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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70%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kr)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 관련 시민단체 및 포털사이트가 누리꾼 209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4%가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인 지구온난화의 책임자로 응답자 42.1%가 '개인'을 꼽았다. '이어 △'기업(25.3%)' △'정부(21.5%)' △'기타(10.5%)' 순으로 누리꾼들은 지구에 사는 개개인 스스로가 지구온난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는 생활습관이 있는지에 대해 44.4%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꼽은 생활습관으로는 '걷기와 대중교통이용(26.9%)'가 가장 많았고 △'전기, 물 등의 자원절약(15.1%)' △'스프레이사용 안하기(9.2%)'△ '냉난방 절약(8.4%)'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색 질문으로 한반도가 바닷물에 잠긴다면 구하고 싶은 유명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개그맨 '유재석(31.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영선수 박태환(15.3%) △여성그룹 원더걸스(8.5%) △영화배우 장동건(8.1%) △월드스타 비(7.6%) 등이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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