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김유정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배우 김유정이 가진 MZ세대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맑고 깨끗함,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온 배우 김유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중 최연소 멤버다. 또 범죄피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선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의 미션과도 잘 부합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선보일 첫 광고는 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광고다.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 합은 생활 초밀착 자산관리 서비스인 ‘합계부’와 보유자산을 상세히 진단해 본인의 재테크 스타일을 알려주고 상위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도 참고할 수 있는 ‘자산관리스타일’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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