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블루스(Enzo Blues)는 2022년 리조트 시즌을 공개하며 비이커(BEAKER)와 특별한 팝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조블루스의 이번 리조트 시즌은 '2022년 캡슐 피스풀 서머 페스티벌(22 Capsule Peaceful Summer Festival)'을 테마로 했다.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연이 주는 여유와 평화로움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로 이번 시즌을 전개했다.
페스티벌에 관련된 요소들을 엔조블루스만의 편안하고 위트있는 무드를 더해 그래픽 디자인했다. 여행지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웨어러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메인 아이템인 피스앤얼쓰(Peace and Earth) 티셔츠는 당근과 음악을 사랑하는 토끼 그래픽 프린팅이 포인트인 아이템이다. 자연·동물·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엔조블루스 만의 페스티벌을 녹여낸 디자인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표면 주름과 보풀감이 있는 텍스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얼쓰(Earth) 밴딩 부츠컷 팬츠는 엔조블루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밴딩 부츠컷 팬츠’의 리조트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엔조블루스는 비이커(BEAKER)와 특별한 팝업을 열었다. 다채로운 구성과 디자인의 리조트 시즌을 선보이는 자리로 숲 속에서의 작은 페스티벌을 표현했다.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음악을 풀밭에 누워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리조트 시즌 제품 뿐만 아니라 이번 SS 시즌 베스트 일부 아이템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옷을 보는 것을 넘어 엔조블루스가 지향하는 위트와 자연스러움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팝업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난 8일부터 오픈해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은 짐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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