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전문점으로 오랜 경험을 가진 ‘맥쓰세계치킨’ 본사 더블류스텔라는 강남역에 별컵맥주 1호점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더블류스텔라 관계자는 “2여년에 걸친 코로나 거리두기 기간 동안 MZ세대 소비자와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해 런칭했다”며 “코로나 기간 동안 거리두기로 고생했던 자영업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업종변경을 희망하거나 금융권 퇴사자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가맹비 한시적 면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별컵맥주’는 기존의 ‘맥쓰세계치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존의 인기있는 치킨 메뉴들은 유지하면서 씨푸드, 샐러드, 수제맥주 등을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주점으로 재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별컵맥주’ 강남1호점 점장은 “‘맥쓰세계치킨’을 운영해오다가 본사의 지원으로 새로 재오픈했다”며 “‘별컵맥주’ 강남역1호점에서는 젊은고객들이 늘어나고 매출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 거리두기 해제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류스텔라 영업팀장은 “가맹점 수익성은 살리면서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로 고객의 경험적 가성비를 극대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본사에서는 가맹점과 상생해야 성장한다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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