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원료인 ‘세리신’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오드실크’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새활용 팝업 스토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드실크는 경남 진주에서 30년 이상 직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비이제이실크에서 탄생된 화장품 브랜드로, 직물 공정 이후에 남아 산업 폐기물로 버려지던 세리신을 이용해 화장품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오드실크 관계자는 “세리신은 누에고치의 천연 단백질로, 특히 피부천연보습인자와 85% 유사한 구조로 피부 영양공급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드실크의 세리신이 특별한 이유는 버려지던 산업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화장품을 생산하는 데 있다”며 “이 때문에 오드실크는 친환경 뷰티 라이프와 클린뷰티를 지향하며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앞서고 있는, 지구와 내 피부에 모두 착한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드실크 화장품은 3일부터 6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새활용 팝업 스토어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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