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무(無)정책을 내세우는 등 떡볶이 무자본 창업을 선언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도복희상회’는 김포시 마산에 김포마산점 신규 매장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도복희상회는 주 소비층인 2030 여성 고객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여심 저격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오리지널 떡볶이, 가래떡볶이 외에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막창, 곱창, 닭발 등을 활용한 중독성 강한 떡볶이 메뉴와 바질크림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 분식의 한계를 넘어선 제대로 된 한끼 요리를 선사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포마산점은 차별화된 메뉴 구성에 더해 인근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텔로 이뤄진 안정적인 상권으로 오픈 첫 날부터 떡볶이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브랜드측은 전했다.
본사 관계자는 “오픈 이벤트로 여름을 맞아 선착순 핸디선풍기 및 커피 기프티콘 증정 행사를 펼치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덕분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매장을 개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인점 매장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가맹점주들의 성공적인 떡볶이 창업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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