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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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라드-페리고


제라드-페리고는 영국 럭셔리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 및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원 팀(AMF1팀)과 협업해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제라드-페리고는 2021년 AMF1팀과 공식 시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 후 두 회사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두 가지의 시계, 쓰리 플라잉 브릿지 뚜르비용 애스턴마틴 에디션과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출시했다.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44mm 케이스가 특징이다. 2021년 시즌에 사용된 두 대의 포뮬러원 레이싱카에서 추출한 카본을 티타늄 파우더와 혼합한 소재가 최초로 시계에 사용됐다. 개별 구성 요소를 한데 모아 착색 숙지와 혼합하는 하이테크 제조공정을 통해 스틸 소재보다 뛰어난 연성을 지닌 소재가 탄생했다.

▲사진=제라드-페리고


한편,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AM F1 에디션에서는 애스턴마틴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디자인이 반영됐다. 선레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의 다이얼은 애스턴마틴의 1921년 ‘AM’ 배지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모티브인 크로스 해칭으로 장식됐다. 

AMF1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라임 색조를 사용해 크로노그래프 바늘을 식별할 수 있게 했다.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즈의 균형추는 수많은 애스턴마틴 로드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사이드 스트라이크를 모방하고 있다. 이처럼 레이싱카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반면, 애스턴마틴의 팬들과 애호가들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매우 미묘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AM F1 에디션은 306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306이라는 숫자는 랜스 스트롤(Lance Stroll)과 세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이 2022년 영국 그랑프리 레이스 당일 목표하는 총 거리 (5.891km×52랩)를 의미한다.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제라드-페리고 공식 판매점을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