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미엄 제품 전문수입업체 제니알 인코퍼레이션은 프랑스 샴페인 제품을 국내에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C.I.E (Champagne Infinite Eight) ‘인피니트 에이트 샴페인’ 프랑스 회사와 국내에 독점 ‘Official Sales Partner’로서 국내에 프리미엄 샴페인을 정식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니알 관계자는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어진, 자연발효 기포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현재 국내에 여러 샴페인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 중에 샴페인 특유의 클래식함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정통의 샴페인 퀄리티와 독특한 컬러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샴페인을 선보이게 됐으며, 제품 중에 미국 할리우드 셀럽들이 즐겨 마시는 샴페인도 리미티드 제품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인피니트 에이트의 샴페인병은 외적 영향(태양광)으로부터 제품의 최고 품질을 지키고 보다 좋은 보관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 샴페인 병과 다른 재질로 마감해 고급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피니트 에이트의 라벨은 온도 변화 소재를 사용해, 상온 온도에서 적정 칠링 온도가 되면 심볼의 로고가 ‘레드 컬러’ 및 기타 컬러로 변함으로써 이상적인 프리미엄 샴페인의 맛과 재미를 더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샹파뉴는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이며 연간 약 3억 병의 샴페인을 생산한다. 샹파뉴 지역은 서늘한 기후와 석회질 토양을 지녀 스파클링 와인생산 및 숙성에 최적화됐다. 이 지역은 랭스를 중심으로 오른쪽의 몽타뉘 드 랭스, 왼쪽 밑에 있는 마른강을 끼고 있는 발레 드 마른, 남부의 에뻬르네이 아래쪽에 있는 꼬뜨 드 블랑의 세지역으로 나눠진다.
본 인피니트 에이트의 생산지역이 랭스(Reims)를 중심지역으로 매년 최고의 포도종을 수확해 프리미엄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아르망 드 브리냑(Armand de Brignac)'도 동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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