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 화면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랜서 등 개인고객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가 이번 웨비나에서 선보인다.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는 ‘나하고(NAHAGO)’ 모바일앱과 세무회계사무소용 ‘위하고 티(WEHAGO T)’를 연결해 개인고객과 세무전문가가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지난 9일 출시와 동시에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랜서 등 개인고객은 종합소득세 신고 진행 시 신고 담당자와 채팅을 통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모바일 촬영을 통한 추가공제자료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어 세무회계사무소 방문과 자료준비를 위한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세무회계사무소 역시 비대면 상담을 통해 수임등록을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홈택스 소득자료를 수집해 신고서에 자동반영하고 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면 개인고객에 그 결과를 모바일로 실시간 알려준다. 이를 통해 고객응대에 따른 업무 부담과 인력 소모를 줄이고 신고 업무가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랜서는 나하고 모바일앱 가입만으로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위하고 티를 사용 중인 세무회계사무소도 자유롭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주요 개정사항’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짚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합계잔액시산표와 주요경비 반영시뮬레이션, 신고기장의무판단 등 사전 검토를 쉽게 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다. 신고유형별 사용방법은 물론, 초보자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보이는 마감검증 방법을 시연하며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순서를 완벽하게 정리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쉬운 이해를 돕는다. ‘착한임대인을 위한 세액공제 혜택’을 주제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의 세액공제신청서 사용방법을 청취할 수 있다. ‘사례로 풀어보는 주택임대소득 총정리’ 세션에서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활용방법과 소형주택임대사업자 세액감면 신청방법도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이밖에 디지털전환 플랫폼 도입으로 업무혁신을 꾀할 수 있는 세무회계사무소 혁신방안과 임금(급여)명세서 의무 교부 이슈 및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소개된다.
웨비나는 더존비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업무에 들여야 할 수고를 줄이면서도 대응은 더욱 완벽히 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준비했다”며 “프리랜서 신고관리 서비스 신기능 출시로 보다 많은 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변화하는 세무신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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