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날코리아는 아름다운가게 및 울진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약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카디날코리아의 강아지 사료 브랜드 ‘지그니쳐’, 그리고 고양이 사료 브랜드 ‘퍼시캣’ 및 ‘티키캣’ 등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및 간식이다.
기부물품은 ‘따듯한 공존’ 및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울진 산불 피해지역의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되거나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에서 판매돼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가구 및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금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카디날코리아는 매 분기 온라인 매출 및 박람회 매출액의 5%를 기부하고 봉사활동 단체 ‘쉼’을 조직해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유기동물을 위해 꾸준한 기부행렬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온 카디날코리아 박호열 대표는 “울진 산불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같이 기원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카디날코리아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도움으로 기부가 가능했고 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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