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프렌치 레스토랑의 클래식 ‘더 화이트’ 선보여

세스코멤버스시티 최상층 전망…세련된 공간에서 경험하는 다이닝, 마스터 클래스부터 가볍게 마시는 글라스 와인까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스코가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는 세스코 식품안전 솔루션 명칭 ‘화이트 세스코’에서 기원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격 다이닝을 선보인다. / 사진=세스코


세스코가 프렌치 레스토랑을 연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본사 세스코터치센터와 세스코멤버스시티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THE WHITE inspired by CESCO)’를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 화이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미식을 즐기는 비스트로노미 공간으로, 프랑스 현지를 경험하는 듯한 클래식 프렌치 요리를 선사한다는 것이 세스코의 설명이다. 

세스코는 프랑스 여행자들이 맛집으로 손꼽는 ‘파리 미슐랭 3스타’의 르브리스톨호텔 에피큐어레스토랑 출신 셰프를 영입했다. 프랑스 폴보퀴즈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10여년의 경험을 쌓은 셰프를 중심으로 실력파 요리사들이 식재료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살려낸다.

더 화이트 전채요리에는 ▲숭어 타르타르 ▲프렌치 어니언 수프 ▲라따뚜이 ▲정통 프랑스식 한우 타르타르 등이 입맛을 돋운다. 

메인요리에는 ▲블랙 트러플과 모렐 버섯으로 속을 채워 구운 메추리 ▲양고기 스테이크와 프로방스식 프레골라 ▲와규 안심 스테이크와 트러플 감자 밀푀유 ▲오리 가슴살 구이와 파스닙 퓨레 등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정갈하게 조리했다는 것이 세스코 측 설명이다. 

또 ▲그랑 마니에 수플레 ▲계절 과일을 곁들인 바닐라크림 밀푀유 ▲크림 브륄레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더 화이트 스타일 레몬 다쿠아즈 등 파티셰들이 준비한 디저트가 마련된다.

더 화이트의 와인 리스트는 약 100종으로 풍성하다. 마스터 클래스 수준의 와인 80종부터 가볍게 마실 글라스 와인 8종, 부담을 덜어줄 프로모션 와인 10종 중에 고를 수 있다. 

프라이빗 모임도 가능하다. 별도의 8인실과 10인실에서는 작은 정원이 보인다. 메인홀은 물론, 각 룸에도 세스코 공기살균기가 설치됐다. 한층 아래 마련된 ‘더 화이트 라운지’에서는 가벼운 식음료, 디저트, 주류를 맛볼 수 있다. 

▲더 화이트 레스토랑에서는 파리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르브리스톨호텔 에피큐어레스토랑 출신의 총괄셰프가 현지에서 10여년간 쌓은 경험으로 섬세한 요리를 펼친다. / 사진=세스코


더 화이트 레스토랑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운영하는 만큼 식품안전·바이러스케어·수질관리·해충방제 등 세계 최고로 깨끗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적용하며, 특히 레스토랑의 모든 스태프가 식품안전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더 화이트 레스토랑’이 되겠다”며 “식재료 손질과 보관, 정수된 조리수, 식기와 조리도구 살균 세척, 직원 건강과 청결상태, 주방과 홀의 공기 흐름,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 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더 화이트라는 레스토랑 이름도 ‘믿고 먹는 세상의 시작’이라는 세스코 식품안전 솔루션의 서비스명 ‘화이트 세스코’에서 기원했다. 식품공장·프랜차이즈·음식점 등에 위생진단·환경개선·직원교육 등을 정기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제 세스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교육훈련기관이며, 음식점에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제 획득을 컨설팅한다. 또 식품위생 온·오프라인 교육, 이물 발생시 원인 규명 및 개선 지원 등을 하는 식품안전 전문기업이다.

세스코는 더 화이트를 오픈한 이유가 레스토랑이 위치한 세스코멤버스시티(CESCO MEMBERS CITY)에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세스코 첨단 환경위생 솔루션 전반을 살펴보는 전시관부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강의실과 연수원 숙소 등이 있다. 파트너사 협업, 사업주 교육, 환경위생 세미나 등이 열린다.  

세스코는 세스코멤버스시티는 세스코 멤버스들의 도약을 돕는 허브(HUB)이며, 함께 꿈꾸는 미래를 위해 고객과 고객 또는 고객과 세스코가 만나고, 교류하고,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더 화이트 레스토랑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세스코를 방문한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겨 미식의 본질을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스코는 “소중한 분께 감사 인사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을 때, 사소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살피지 않는가”라며 “그 마음 그대로 레스토랑을 열었으니 특별한 분과 ‘더 화이트 레스토랑’에서 잊지 못할 다이닝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