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창업 돈까스 프랜차이즈 긴자료코는 프랜차이즈 사업 2년 만에 65호점(대구범어점)을 개설하며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긴자료코는 서울 3대 돈까스로 알려진 '데미그라스 돈까스'를 필두로 다양한 한 그릇 정식 제공과 테이블 바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가성비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브랜드 관계자는 “긴자료코는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를 전문 주방인력 없이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무인, 비대면 등이 창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등 비대면적 소비지향이 만들어낸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빠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4월간 동탄점, 창동점, 대구범어점 등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 연이은 가맹점 계약과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원일호, 김인교 공동대표는 "해마다 오르고 있는 인건비 부담과 장기적인 저성장으로 자영업 시장이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출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둔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것도 가맹점 증가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원일호, 김인교 공동대표는 이어 “창업은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에 대한 트렌드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한다. 이 같은 트렌드를 캐치해 가맹점주들의 최대 고민인 높은 수익율과 소비자들의 만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도록 수년간 준비해왔다”며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든든한 한끼로 가성비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양을 추구하며 '긴자료코의 전국화' 목표에 빠른 속도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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