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섹타나인,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쇼핑몰 플랫폼 ‘조이온샵’ 론칭

구축 및 유지비 무료, 카드 수수료율 업계 최저 수준…소상공인 창업자들과 상생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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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토털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플랫폼 ‘조이온샵(Joy On Shop)’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이온샵은 구축비, 운영비, 카드 수수료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소상공인 및 1인·소규모 창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모두가 즐거운 쇼핑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이온샵은 소규모 창업자들이 기존 쇼핑몰 솔루션들의 높은 유지비와 카드 수수료율 등으로 부담이 큰 점에서 착안해 등록비와 유지비, 트래픽 초과 비용은 물론 호스팅, 도메인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카드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이다.

조이온샵은 회원 가입만으로도 쇼핑몰 구축부터 판매, 운영,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또 주문, 발주, 배송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하며, 알림톡, 문자 자동발송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특히 자체 원스톱 전자결제대행(PG) 시스템 ‘메인페이’를 활용해 별도의 연동 작업 없이 쇼핑몰 개설과 동시에 판매가 가능한 것도 이점이다. 또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휴대폰결제, SMS결제 등 결제수단을 다양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해피마켓, 해피페이 등 기존 플랫폼들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이온샵과 기존 PG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