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맥클로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창업팀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관련 혁신 기술 및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창업팀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창업 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D·N·A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교육과 보육을 통해 D·N·A 혁신 기술을 활용 및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지향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운영위원회의 서면 평가 및 발표(영어)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지원기업 및 사업비를 결정한다. 사업화 결과물의 기술성과 신청 팀이 직접 설정한 사업핵심지표(KPI)의 도전성(난이도, 실천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 기업엔 BM 수립, 베타 서비스·제품의 보완을 통한 아이디어 사업화, 국내·외 마케팅, IP/인증 취득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중간·최종 평가 및 투자유치 등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_, AWS, NVIDIA, MS 등 전 세계 D·N·A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분야별 특화 교육과 멘토링을 선정기업에 지원한다. 각 기술 분야별 전문가의 특화 교육 및 실전 프로젝트형 중심 교육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창업기획자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캠퍼스에 상주, 집중 보육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및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서정현 맥클로린 대표는 “이번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하면서 혁신 DNA를 보유한 다양한 창업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맥클로린 역시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제품 및 서비스 창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맥클로린은 딥러닝 기반 증권, 원자재, 가상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선정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 SW 고성장 클럽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큐앤에이소프트, 딥러닝 기반의 투자 솔루션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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