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HRD KOREA 2022’ 참가…AI 채용 솔루션 선보여

자기소개서 평가 솔루션 ‘프리즘’·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HR 업계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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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가 HRD KOREA 2022에 참여해 채용 솔루션 선보였다. / 사진=무하유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제29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코리아(KOREA) 2022’에 참가해 자사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를 선보이며 최신 채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채용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HRD협회와 월간 HRD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코리아(KOREA) 2022는 1993년에 시작돼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 온 행사다. 올해는 '한국 HRD의 혁신과 새로운 역할을 논하다'를 주제로 4월 12~13일 이틀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HRD KOREA의 HRD엑스포는 컨설팅 기관, 교육기관 및 연수원, 에듀테크 기업,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HRD 교육 프로그램 종합 박람회다. 각 분야 HR분야의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하유는 비대면 시대에 트렌드로 떠오른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즘은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로 표절과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 등을 포착하고 고역량자를 선별해낸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 질문까지 생성할 수 있는 이해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민간부터 공공 영역에서 270여 개사가 프리즘을 이용 중이다. 프리즘은 채용 1회 당 평균 3000건 내외, 작년 한 해에만 123만 건이 넘는 문서를 검토한 바 있다.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자기소개서 기반 실시간 면접 질문 생성은 물론 채용 면접에 맞춰 고도화한 음성인식(STT) 모듈, 비접촉식 심박 측정 기술을 더했으며 지원자의 응답 내용 분석이 가능하다.

무하유 현장 부스에서는 이와 같은 최신의 AI채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직접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에서 각 서비스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사·채용에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인사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프로세스 컨설팅도 제공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프리즘과 몬스터는 HR의 시작이자 핵심인 ‘채용’에 있어 고민은 덜고, 효율성은 높인 서비스”라며 “사람이 직접 검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AI가 검토해 사람은 반드시 사람이 해야하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프리즘이 지향하는 바”라고 말했다. 

한편, 무하유는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개발한 AI 기술 기업이다. 10년이상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HR분야의 핵심인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