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이명세 감독의 몽환적 세계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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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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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영화 'M'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1월1주 영화종합 인기검색어(2007년10월26일~11월1일)>에 따르면, 영화 'M'이 1주일 중 4일간 검색어 순위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M'은 지난 부산영화제에서 예매 시작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개봉 이후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면서 작품성, 상품성과 주연배우의 연기력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10월26일과 29일에는 올 하반기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각 '나는 전설이다'와 '베오울프'가 1위를 차지했으며,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한 '식객'이 개봉날인 11월1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자리를 살펴보면, '궁녀'와 '윈스'가 눈에 띈다. 100만 관객을 넘어선 궁녀는 이번 주 김미정 감독,배우 박진희가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으며, '윈스'는 인디영화로서는 놀라운 관객 1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면서 화제가 됐다.

이어 '바르게 살자'와 '색, 계'가 3위에 랭크 됐다. '바르게 살자'의 경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관객은 물론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파격적인 정사 신으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색, 계'는 이번 주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더욱 이목을 모았다.

또한 북아메리카에서 설인으로 추정되는 한 생물체가 카메라에 포착돼 이슈가 되면서 지난 1996년 개봉했던 영화 '설인'이 덩달아 3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히어로'와 '쏘우 4'가 각각 3위와 6위로 처음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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