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싸이페스티벌’ 버거 3종을 봄 시즌 한정 출시하고, 4월 2일 ‘싸이데이’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싸이페스티벌’ 버거 3종을 봄 시즌 한정 출시하고, 4월 2일 ‘싸이데이’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일인 싸이데이는 시그니처 메뉴 ‘싸이버거’ 마니아들을 위한 브랜드 데이다. 싸이데이 기념 한정판 신메뉴인 싸이페스티벌 3종은 2005년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3억9000만 개를 넘어선 싸이버거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요청을 반영해 특별한 싸이버거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31일부터 봄 시즌 한정 판매되는 싸이페스티벌 신메뉴 3종은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화이트갈릭싸이버거 ▲딥치즈싸이버거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싸이버거 마니아들의 다양한 요청을 수렴해 개발됐으며, 기존 싸이버거에 색다른 맛과 재미를 더한 스페셜 메뉴로 봄 시즌에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왼쪽부터)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화이트갈릭싸이버거, 딥치즈싸이버거 /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단품 6200원, 세트 8300원)는 지난해 버거 업계의 더블 패티 열풍을 견인한 싸이플렉스버거의 후속작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낸 싸이패티에 부드러운 프리미엄 새우패티를 올린 비주얼과 양이 특징이다. 고소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더욱 풍부해진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갈릭싸이버거(단품 4700원, 세트 6800원)와 딥치즈싸이버거(단품 4600원, 세트 6700원)는 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기존 인기 메뉴에 고객 의견을 수렴해 재해석한 스페셜 버거다.
화이트갈릭싸이버거는 달콤하고 은은한 마늘향이 담긴 화이트 갈릭소스와 프리미엄 더블햄, 슬라이스 치즈가 싸이패티와 조화를 이뤄 더욱 부드럽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딥치즈싸이버거는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를 황금비율로 배합한 특제 치즈 소스와 부드러운 식감의 싸이패티가 만나 깊고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싸이데이를 맞아 싸이페스티벌 메뉴를 더욱 푸짐하고 가성비 있게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열린다. 매장 방문 구매 고객에 한해 4월 1일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2일 싸이플렉스버거 단품 구매 시 케이준 양념 감자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제공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 싸이페스티벌 한정 메뉴가 한 달 만에 누적 100만 개 판매를 달성해 상시 메뉴로 전환되는 등 싸이데이가 맘스터치 고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중한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 개발한 싸이페스티벌 신메뉴와 함께 든든하고 따뜻한 봄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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