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최초로 홍콩거래소(HKEX)에서 주최한 HKEX 어워즈(Awards) 2021에서 2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국내 최초로 홍콩거래소(HKEX)에서 주최한 'HKEX 어워즈(Awards) 2021'에서 2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1년에 한 번씩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홍콩 현지 시장참여 금융기관에게 부문별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한 기관은 현지에서 메이저급 ETF 기관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수상한 부문은 ETF 거래금액 부문과 ETF 설정·환매 부문이다. 홍콩거래소 장내 ETF 종목 거래금액 연 성장률 최우수 기관과 홍콩거래소 ETF 설정/환매 건수 기준 최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에 따르면, 2021년 ETF 종목 거래금액이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1년 ETF 설정/환매 건수도 약 1400건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같은 부문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HSBC,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등이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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