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3월 18일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프랜차이즈’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산업평가는 소비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 가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매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발표다.
지난 1~3월 중 가맹점 수 추이, 전년도 대비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전 조사 결과 상위 11.36% 이내의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업종 부문에 따라 1차, 2차로 나눠 발표가 진행되며, 자세한 평가 관련 사항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평가 일정에 따라 국내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용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소비자 유익성 ▲프랜차이즈 사업성 ▲가맹점 대상 소비자 리뷰 평가 ▲브랜드 인식도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1위 업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차 일정의 주요 부문별 1위 업체는 ▲화장품 부문 이니스프리(innisfree) ▲편의점 부문 지에스25(GS25) ▲종합소매점 부문 Olive Young(올리브영) ▲세탁 부문 크린토피아 ▲숙박 부문 호텔여기어때 ▲아이스크림/빙수 부문 배스킨라빈스 ▲안경 부문 다비치안경 ▲운송 부문 카카오T블루 ▲(건강)식품부문 정관장 등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프랜차이즈’는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프랜차이즈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발표"라며 "다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생활에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조사와 발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산업평가 운영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하여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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