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장인 백정은 고기집창업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한 신개념 정육마켓 컨셉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에 따르면 고깃집은 원육의 공급부터 창업자가 직접 손질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고깃집 프랜차이즈가 아닌, 원육의 사육부터 가공 및 공급까지 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본사에서 원육에 대한 사육과 가공부터 공급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고기 손질이 필요 없고, 본사에서 제공하는 원육을 그대로 판매만 하면 된다.
고기를 손질하는 전문 주방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이 기대되고 관련 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초보 창업자의 도전도 가능하다고 브랜드 관계자가 전했다.
고기장인 백정의 관계자는 "고기장인 백정’은 30년 축산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깃집 프랜차이즈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신개념 정육마켓 컨셉의 도입은, 고기집 운영의 단점과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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