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월급의 30% 정도를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30일 '저축의 날'을 맞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축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25명 중 84.1%가 현재 저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 저축액은 76.6만원으로 평균 급여(271.5만원)의 28.2% 수준.
월평균 저축액은 ▲'50만~100만원'이라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고 ▲'100만~150만원' 17.9% ▲'30만원~50만원' 16.1% ▲'10만원~30만원' 11.5% 등의 순이었다.
적당한 저축액에 대한 물음에는 '월급의 50% 이상'을 꼽은 응답자가 64.8%에 달했다.
△'월급의 50% 정도' 24.4% △'월급의 60% 정도' 17.9% △'월급의 70% 정도' 15.7% 등이다.
한편, "저축의 목적(복수응답)"은 '결혼자금 마련(54.4%)'과 '내집 마련(54.3%)' 때문이라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고,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서'(43.6%)와 '노후대비'(43.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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