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커피 브랜드 ‘카페 브리즈’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카페 브리즈는 전국 1530여 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1월 기준으로 음료 매출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품질 콜롬비아산 원두와 맛의 균형감이 좋은 니카라과산 원두 등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오트라떼’도 출시했다.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일명 ‘얼.죽.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드브루와 ‘가치 소비’로 주목받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활용한 제품이다.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콜드브루 커피의 깔끔한 풍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오트라떼 외에도 모든 커피 제품에 500원을 추가하면 일반우유에서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700원 추가 시 리유저블컵에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리유저블컵을 다시 사용해 커피 음료를 재구매하면 3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의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음료 R&D팀과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 그룹의 협업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카페 브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에도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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