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 스마트앵커 창업챔피언스리그 데모데이’ 성료

IoT, 반려동물, 스포츠 등 제조 기반 스타트업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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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 스마트앵커 창업챔피언스리그 데모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 개봉 스마트앵커


서울 개봉 스마트앵커는 창업챔피언스리그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개봉 스마트앵커는 서울시에서 ICT 기반의 제조업 공정화 혁신을 위한 도시형 기반시설 조성 차원에서 설치한 서남권 관문 메이커스페이스다.

스마트앵커는 978제곱미터의 규모에 입주공간 7개실, 오픈 이노베이션라운지, 회의실, 스튜디오, 오픈키친 등의 시설을 갖췄다. 5축 머시닝센터, 3축 머시닝센터, CNC선반, 레이저 절단기, 레이저머시닝, UV 평판 프린터, 3D프린터실, 전시체험공간, 교육공간을 구비해 제조업 비중이 비교적 높은 개봉·고척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본 활동에 선발된 6개 창업팀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두더지 퇴치 장치 ‘두두리고(대표 김성중)’ ▲자연으로 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생분해성 반려동물 토분 유골함 ‘이츠하이(대표 박규범)’ ▲개별 회전·추가·제거 가능한 멀티탭 ‘무이(대표 최정호)’ ▲골프 스윙 시 손가락 그립과 골프채 이완을 방지 보조그립 ‘숨이랑(대표 이명재)’ ▲친자연 발포세라믹 욕실용품 ‘오그리(대표 김지안)’ ▲사물인터넷(IoT) 버튼을 이용 반려견 관리 솔루션 ‘펫티옷(대표 박정훈)’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펫티옷 ▲우수상 무이 ▲장려상 메이커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스마트앵커가 다양한 창업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창업팀 모두 더 큰 포부를 가지고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큰 꿈을 그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