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벽걸이형 키오스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는 키오스크를 폴더 형식으로 설계해 키오스크를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벽걸이형 키오스크는 옆면이 얇기 때문에 좁은 벽면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로 스탠드형 설치를 선호했으나, 최근 벽걸이형의 월 평균 문의수가 증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에는 비교적 공간이 좁은 40~50평대 스터디카페가 증가하고 있다. 또 꼬마빌딩에 입점하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키오스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바닥의 면적은 제한돼 있으나, 벽면은 비교적 여유 공간이 많이 남는다는 점에 착안해 벽걸이형 디자인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키오스크는 한 번 설치하면 최소 5년 이상을 사용한다. 본사는 장기간 사용할 것을염두에 두고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많은 부분을 고려하며, 오랜 기간 연구 끝에 키오스크 및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솔직한 고객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계속해서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복제 및 공유가 불가능한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과 더불어 NFC QR코드를 활용한 보안 출입 시스템 개발을 개발 중에 있다. 우수한 기능을 토대로 삼성 키오스크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진행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