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궁녀'들의 비밀···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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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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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녀'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0월4주 영화종합 인기검색어(2007년10월19일~10월25일>에 따르면, 영화 '궁녀'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검색어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개봉 첫 날 관객 11만명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궁녀'는 현재 결말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며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에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이 1위를 차지했다. 11월1일 개봉을 앞두고 이번 주 시사회를 진행, 여러 평들이 나오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 또한 강동원·이연희·공효진 주연의 'M'이 개봉날인 25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는 장진·정재영 콤비의 '바르게 살자'가 랭크됐다. 10월3주 박스오피스는 '궁녀'를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검색어 순위는 그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3위 자리를 살펴보면, '색, 계'가 가장 눈에 띈다. '색, 계'는 실제 정사 논란이 일 정도의 파격적인 정사 신으로 미국에서는 청소년 절대 관람불가인 'NC-17'등급으로, 중국에서는 30분 이상이 삭제된 채 상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무삭제판 상영이 결정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밖에 남성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레지던트이블 3'가 4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주 15일 1위에 올랐던 '행복'은 순위가 6위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미연의 베드신으로 화제가 됐던 '어깨너머의 연인'이 19일 10위로 처음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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