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과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정책과는 오는 3월부터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파이썬(Python) 활용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중급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2018년부터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대한 다수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악구와는 2020년부터 관악구민의 취창업 역량 지원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중급 과정은 ▲연구 설계 기법 ▲데이터 크롤링 및 시각화 ▲텍스트 마이닝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이닝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 후반부에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교육 성취도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형태로 강의를 진행하며, 가장 높은 성취도를 보인 수강생에게 한국경영인증원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과정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까지의 학습 및 실습을 위주로 수행하여 지난 초급 수준보다 상향된 교육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1강으로 구성한 본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할 계획이다.
전액 무료로 시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관악구 거주 또는 근거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방법 및 교육문의는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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