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지급…'암 사망'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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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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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을 지급받는 가장 큰 이유가 '암'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www.samsunglife.com)이 2004~2006년 중 지급된 12만7천건의 사망보험금을 분석한 결과, 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5만5,707건(43.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004년 1만7,557건 ▲2005년 1만8,805건 ▲2006년 1만9,345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암 사망 관련 보험금 지급 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12.2% △40대 30.8% △50대 31.2% △60대 19.3%로 40~50대가 무려 62.0%를 차지했으며, 암종별로는 '간암'의 경우가 22.6%로 가장 빈번했다. 이어 '위암'과 '폐암'이 각각 17.4%, 14.3%로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지급된 수술보험금 분석결과에서도 암으로 인한 경우가 총 107만건 중 19.3%(20만6,563건)로 가장 많았고, 이 중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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