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 알뜰폰과 함께 아동 고객 모셔요”

알뜰폰 고객층 아동으로 확대 위해 맞춤형 프로모션 시행…15개 U+파트너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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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기 위해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아동 모델이 알뜰폰 가입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달 MVNO 전문 컨설팅 매장인 알뜰폰+를 오픈한 데 이어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키즈 고객이 부모의 스마트폰을 물려받아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하는 이용행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학기를 맞아 시행되는 프로모션은 큰사람, 스마텔 등 ‘U+알뜰폰 파트너스’ 소속 15개 사업자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아동 고객에게 자신만의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데코덴 폰꾸세트’ 2종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U+알뜰폰 후불 요금제에 새롭게 가입한 고객 중 2010년 이후 출생자다.

LG유플러스가 경품에 대한 재원을 담당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 부담도 없앴다.

프로모션 기간 중 알뜰폰에 가입한 모든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문 사이트인 ‘알뜰폰허브'를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고객을 모으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