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주방가구 브랜드 미톤(MITON)은 신제품 ‘아마리(Amari)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마리 컬렉션은 블랙, 그레이 등의 컬러를 사용해 현대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도어 마감은 친환경적이며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자체 항균 기능을 지닌 밝은 그레이 컬러의 페닉스(Fenix) 소재를 적용했다. 페닉스는 빛 반사가 최소화되는 무광의 특성과 오랫동안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 또한 나노 기술이 적용돼 기존 물성을 유지하려는 특징이 있어, 오염 및 얼룩에 강하며 고객이 직접 스크래치 복구도 가능하다.
주방 상판은 내구성이 뛰어난 그레이 컬러의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이뤄졌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표면 긁힘 및 파손의 위험도가 낮으며, 표면 사이에 틈이 거의 없어 음식물로 인한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고,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 예방에도 강하다.
미톤의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라인인 프레임(FRAME)은 오픈형 수납공간으로, 이를 아일랜드 구조와 매치하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줘 트렌디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키큰장은 라미네이트(laminate) 소재의 도어 중 우드(wood) 결을 살려 디자인된 블랙 컬러의 로베레 테라네라(Rovere Terranera)가 적용됐다. 개방형 모듈 시스템인 와인드(Waind)-K을 적용해 럭셔리한 스낵바(홈바) 공간을 연출했다. 추가적으로 오픈 된 선반마다 LED 조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모델이다.
미톤을 독점 수입하는 우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주택과 아파트 고급화 붐으로 수입 주방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해 디자인과 마감 디테일 및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찾게 되면서 미톤의 아마리 컬렉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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