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엘시스템, ‘2021년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구축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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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엘시스템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 사진=지디엘시스템


지디엘시스템(대표 권준홍)은 지난 2021년 12월 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한 2020~2021년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방개혁에 따른 해안경계 병력의 감축과 감원 대비 감시장비 증가에 따른 해안 감시요원의 감시업무증대, 해안감시 장비별 상이한 운용체계, 육안감시 의존에 따른 해안경계 공백발생 위험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안 감시장비와 축적된 데이터를 AI 기술로 융합해 해안 객체 인식 및 추적 감시를 자동화하는 AI 기반 해안경계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 병력 활용 및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관련 민간 AI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디엘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희망에어텍 등 관련 업체간 협업으로 실제 소초 영상감시 및 신호탐지 장비 연계 신제품 개발과 해안 감시 장비의 통합운용개념을 적용, 현장실증·시범운용을 통한 기술 구현으로 AI 해안객체 인식률과 해안감시레이더, TOD, CCTV 등 해안감시장비의 통합, 실시간 상황공유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권준홍 지디엘시스템 대표는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해안경계작전의 질적 향상과 군의 당면 문제 해결 및 향후 치안, 안보 및 사고예방 등 다수 분야 적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융합 해안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은 앞으로 2년간 시스템 고도화 및 현장 운용을 위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2024년경 AI 해안경비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해당 시스템 도입 시 해안감시병력 절감 및 AI 기반 과학화 경계로 군 해안경계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