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3D 플랫폼 기업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는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자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2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행사기간이 단축되고 참여기업이 작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국내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아키드로우는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3D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CES 2022 참석해 디지털화된 집의 도면을 활용해 3D로 가구나 가전제품을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인 3D 홈퍼니싱용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를 현장에서 직접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아키스케치는 3D 홈플래너, 4K 렌더링, 파노라마 뷰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뷰어를 사용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온라인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아키드로우의 대표 기술이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아키스케치는 2D도면을 3D 공간화해 그 속에 3D모델링 제품들을 배치하며 자유자재로 공간을 꾸미고, 사진처럼 이미지화, 720도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하는 3D 인테리어 서비스”라며 “결과물은 4K 실사 수준의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고 파노라마 뷰, 360뷰, VR체험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에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성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가 인기인만큼 CES 2022에서도 아키스케치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CES 2022 참석을 계기로 IT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키드로우의 선도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콘텐츠 제작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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