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2021 한경 소비자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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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차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력과 선도적인 배달 서비스 도입,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 및 사회공헌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이차돌은 차돌박이 대중화를 선도하며, 차돌삼겹, 부채살, 갈비살 등의 고급 바비큐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 고기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은 돌초밥, 차쫄면, 와사비크림관자 등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차돌의 비대면 시대에 발 빠른 서비스 대응 전략도 평가를 받았다. 이차돌은 지난해 2월 차별화된 부자재로 보온 배달 가방을 제작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본격 도입, 확대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집콕 고객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PB상품인 차돌잡채볶음밥, 특양볶음밥 등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이차돌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ESG 경영의 일환인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차돌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마케팅, 배달 비용 등을 지원했다.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비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인 스폰서십을 맺은 프로 야구단 kt wiz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3월 이차돌과 kt wiz간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 수원 kt 위즈파크 구장의 외야 홈런존을 ‘이차돌 홈런존’으로 명명하고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최근에는 kt wiz 홈구단이 위치한 수원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HMR 상품 1500인분을 홈런존 기부 물품으로 수원지역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차돌 관계자는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차돌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열심히 일해주시는 가맹점주님들과의 상생을 지속 실천하는 모범적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