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황금노선'···인근 수혜 단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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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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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노선'이라 불리는 지하철 9호선 건설 소식에 양질의 교통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인근 단지들이 뜨고 있다.

지금까지 교통 낙후지역이던 김포공항 일대를 논현동과 연결하는 9호선 1단계 공사가 2009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추가된 2단계 구간 논현동~방이동 노선은 올해 말 착공해 2016년이면 모두 연결된다.

9호선이 개통되면 그 동안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낮아 불편을 겪었던 강서구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2호선 수용인구를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을 완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향후 2년 간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입주예정 아파트 단지를 소개했다.

■ 동작구 상도동 브라운스톤상도
총 415가구, 8개 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신년을 바로 앞둔 2007년12월29일에 입주를 시작한다. 기존 7호선 장승배기역, 상도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9호선이 개통되면 노량진역을 통해 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발산1단지)
107㎡규모로 구성된 발산지구 마곡수명산파크는 총 580가구로, 입주는 11월11일에 시작한다. 발산지구 북측으로 마곡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향후 시너지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있다.

■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자이
여의도동 한성을 재건축 한 여의도자이는 주상복합 4개 동,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이뤄졌다. 그 중 주상복합은 총 580가구, 155~261㎡ 규모로 구성됐다. 인근 여의도공원, 여의도백화점, 63빌딩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1·2단지
AID차관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1·2단지는 각각 1,144·926가구의 총 2,07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잠실동 잠실1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주공1단지는 총 5,678가구로 이뤄진 대 단지이다. 2호선 신천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16년 9호선 잠실역과 삼전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면적은 82~148㎡이며 입주는 2008년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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