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 전경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ESG 경영을 가속화해 고객, 환경,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한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ESG위원회 발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는 주요 ESG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정성필 대표와 사외이사 3인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구성원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핵심사업 중심으로 ESG 활동을 확대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는 위원회 외에도 경영진 중심의 ESG 협의체, 실무진 중심의 ESG 실무협의체 등을 결성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내년을 ESG 실행 기반 조성 원년으로 삼고, 조직별 ESG 전략과제를 발굴해 203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 걸쳐 ESG를 내재화할 예정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ESG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ES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까지 ESG 경영 생태계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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