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음파진동 카시트’를 최초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60여 개국의 4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로 이뤄진다. 휴테크는 CES 2022에서 휴테크 음파진동 카시트를 최초 공개하며 모빌리티 미래형 기업으로서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2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안마의자 ▲음파진동 카시트 ▲음파진동 발 마사지기 ▲음파진동 스트레칭 매트 등이다.
휴테크 음파진동 카시트 외관은 휴테크의 핵심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에서 모티브를 얻어 음파진동이 가진 파형의 부드러우면서도 유기적인 라인을 형태화했다. 볼륨감 있는 곡선을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시트의 아웃라인에는 새로운 에너지의 회복을 담은 휴테크의 CI컬러시스템 ‘레스트 그린(Rest Green)’을 적용해 휴테크가 지향하는 완전한 휴식과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으로 친환경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또 음파진동 카시트는 세밀하게 분절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앞뒤, 상하, 헤드레스트, 레그서포트 등 사용자의 신체에 맞춰 조정 가능한 시트 포지션을 갖춰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카시트 등 부위에는 휴테크의 핵심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음파진동 기술기업 에보소닉과 전략 제휴를 통해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시스템에 접목한 휴테크의 독자적인 마사지 기술이다.
회사 측은 마사지에 최적화된 주파수(Hz)가 6개의 음파진동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 속 깊은 곳까지 음파 진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전문가의 손길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마사지감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휴테크가 기존 마사지기의 두드리는 마사지 모듈 방식이 아닌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모빌리티에 접목시킨 이유는 안전에 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근육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최고의 마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음파진동 마사지의 깊이감에 엔터테이닝 요소를 결합한 뮤직싱크 마사지 기술은 음원의 리듬에 맞춰 음파의 파동이 변화하는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했다.
주화돈 휴테크 개발총괄 상무는 “휴테크의 미래지향적 기술은 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이동수단의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결하고, 이동 공간이 여유로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내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휴테크는 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대두된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음파진동 발 마사지기와 음파진동 스트레칭 매트도 공개할 전망이다. 추후 휴테크는 해외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 구축을 위해 자사 독보적인 음파진동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접목,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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