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강석균 대표(오른쪽)가 '제7회 중견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고 있다. / 사진=안랩
안랩(대표 강석균)은 정보보호, 고용,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으며 관련 분야 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안랩은 기업 본연의 역할인 정보보호 분야에서 비대면 업무환경에 필요한 보안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해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견기업인의 날(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I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활동 등 국내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보호산업인의 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에서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용 분야에서는 안랩의 무기계약직(별정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처우를 개선한 성과로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21년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랩은 2020년 비정규직 차별 진단에서 '차별없는 사업장' 결과를 받은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회사 내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기존 무기계약직에 적용되던 승진 상한을 해제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남시 청소년 진로 체험 사업에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정보보안 분야 진로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성남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안랩은 지난 9월과 11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성남형교육 ‘청바지프로젝트’에서 성남시 7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247명에게 정보보안 분야 직무 소개, 랜선(비대면) 사옥 투어, 실시간 Q&A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창업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안랩만의 ‘업의 개념’과 비전이 녹아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 중견기업 ESG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이 달 기존 사회가치실현팀 인력에 ESG 전담인원을 충원해 확대 개편한 ESG 전담조직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했다. 또 ESG경영 내재화 차원으로 사내 임직원 대상 환경, 인권, 반부패, 중대재해법 교육을 시행하고 사내 ESG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한 차례로 정례화 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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