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펫, 반려동물 문화 복합공간 ‘놀로’ 리뉴얼 오픈

설채현 수의사, 문승지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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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크펫


스파크펫(대표 최두열)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사의 반려동물 문화 복합공간 놀로(KNOLLO)를 리뉴얼, 23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놀로는 도심 속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약 1300평, 지하 2층 포함 총 10개 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링, 미용, 유치원을 포함한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견 전용 수영장 및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도심 레저 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및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동물 행동 전문가 스파크펫 설채현 원장이 운영하는 동물 행동 클리닉과 더불어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VIP 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선도하는 ‘21그램’이 입점해 있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폭넓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놀로 리뉴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인 문승지 작가가 속한 ‘팀 바이럴스’가 참여해 설채현 원장과 함께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열린 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승지 작가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무엇일지 특히 고민했다” 며 “놀로의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놀로는 이번 리뉴얼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푸드랩 ‘도기 플레이트(Doggy Plate)’를 런칭하여 반려동물의 두뇌 발달과 균형 잡힌 식단, 보조제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북 큐레이팅 공간을 구성하는 등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다수의 TV, 유튜브 출연을 통해 반려동물 문제 해결사로 알려진 수의사 설채현 원장도 이번 리뉴얼된 공간에서 세미나와 원데이 클래스 등 반려견과 보호자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놀로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는 2022년 초 오픈하는 놀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놀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랩 ‘도기 플레이트’ 론칭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놀로에 마련된 포토매틱 촬영 후 SNS 후기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검진권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며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을 위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놀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두열 스파크펫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흘러가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놀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모듈형 체험 복합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로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인 스파크펫이 운영하고 있는 도심형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 놀로 플래그십 청담지점에서는 전문업체 5곳이 입점해 반려동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수준 높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파크펫은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창업 육성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스파크랩,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세계인터내셔날, 한화손해보험, 아모레퍼시픽, 현대차증권 등에서 약 100억 원의 초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