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ON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실천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이어 올해 소외계층 나눔 지원 확대…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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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는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C&E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한 데 이어 올해는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쌍용C&E는 지난 4일 ‘2021 사랑온(ON) 캠페인’을 진행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6000장과 김치 210kg을 서울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쌍용C&E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부 물품을 구청에 전달하는 행사로 대신했다.

지난 10일에는 쌍용C&E 동해공장이 동해시 보건소에 70만 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동해상공회의소의 연탄과 쌀 전달 봉사활동을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 북평동, 천곡동, 발한동, 묵호동, 송정동의 15가구에 연탄 1250장과 쌀을 전달했다. 

쌍용C&E의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해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영월군, 삼척시의 임직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 추석에는 삼화동 지역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3만 원 상당의 ‘삼화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동해시와 삼척시에 손소독제를 비롯한 300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기부하고, 학교 조기개학을 위한 소독 방역을 돕고자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영월공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쌍용C&E는 의료 지원, 농가 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쌍용C&E는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쌍용C&E는 지난해 사회공헌팀을 대외협력실로 격상해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강화했다. 지역주민과 더 밀접한 소통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협의채널을 체계화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